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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에서 출시한 AN8 시리즈는 nVIDIA의 PCI Express 지원 메인보드 칩셋인 nForce4 시리즈를
사용한 제품으로, 해외의 유명 FPS 프로게이머인 Fatal1ty의 이름을 딴 고급형 제품인 ABIT Fatal1ty AN8과 ABIT AN8의
2종이다.
사실 국내에서 NF7 시리즈로 nForce2 Ultra 메인보드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ABIT였지만, 정작 Athlon64 지원 nForce3 250 칩셋을 탑재한 NF8 시리즈는 VIA
K8T800 Pro를 사용한 KV8 시리즈에 주력하느라 굉장히 늦게 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AN8 시리즈는 출시
시기로 본다면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거의 차이가 없어 본격적인 경쟁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ABIT Fatal1ty AN8은 nForce4 Ultra를 탑재한
하이엔드 제품이며, AN8은 nForce4 칩셋을 탑재한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소켓 939 방식의 Ahtlon64 CPU를 지원하며, 듀얼채널
DDR400 메모리와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6채널 사운드와 기가비트 이더넷, IEEE1394 기능을 지원한다.
아직 nForce4 SLI 메인보드를 만들지 않은
ABIT에서 과연 이 두가지 메인보드에 어떤 기술과 기능을 넣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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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ABIT Fatal1ty AN8 |
ABIT AN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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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CPU |
AMD
Athlon64 processor (Socket 939) |
| Chipset |
nForce4
Ultra |
nForc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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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지원 |
DDR266/333/400
메모리 듀얼채널 메모리 지원 /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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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 |
PCI Express
16X 슬롯 1개 PCI Express 1X 슬롯 2개
32bit/33MHz PCI 슬롯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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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
ATA-133
2채널 SATA-II (3.0Gb/s) 4포트 |
ATA-133 2채널 SATA
(1.5Gb/s) 4포트 |
| NVRAID 지원 (RAID 0, 1, 0+1,
JB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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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board Device |
사운드 - Realtek ALC658 6채널 사운드 / SPDIF 광
입/출력 이더넷 - SimpliPHY 기가비트 이더넷
iEEE1394 - Ti TSB43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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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유통사 |
ABIT (http://www.abit.com.tw) 빅빔(http://www.bigbeam.co.kr) |
2. AN8 시리즈 레이아웃 살펴보기
(1)
3. AN8 시리즈 레이아웃 살펴보기
(2)
4. AN8 시리즈 구성물
살펴보기
5. 바이오스
살펴보기
6. 마치면서
형만한 아우는 좋지만... 두 제품 다 스펙과
가격이 관건?
ABIT Fatal1ty AN8과 AN8 두 메인보드는
OTES 쿨링 시스템과 AudioMAX, Guru 프로세서, Debug LED 지원 등 ABIT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AN8의
경우 nForce4 메인보드임에도 Fatal1ty와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어 고급형 제품의 이미지를 이어받고 있다. Fatal1ty AN8은
nForce4 Ultra를, AN8은 nForce4 칩셋을 탑재하여 ABIT의 AMD용 PCI Express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풀스펙을 구분하는 부가 기능이나 패키지
구성면에서 본다면 AN8 시리즈의 점수는 그다지 높지 않다. 사운드 부분은 여러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8채널 사운드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비해 아직도 6채널 사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더넷 지원 부분도 듀얼 랜이 아닌 싱글 기가비트 랜만을 지원할 뿐이다.
또 풀스펙을 표방하는 메인보드들이 nForce4에
탑재된 SATA와 RAID 기능 외에 추가로 SATA 및 RAID 컨트롤러를 달거나 무선 랜 기능, 풍부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비해
ABIT AN8 시리즈에는 이런 부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경쟁 제품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도 아니다.

과거 IS7-E와 NF7의 성공 이후 국내 시장의
ABIT 입지는 상당히 높아졌지만, ABIT 자체에서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보다는 그들의 높은 기술을 보여주는 고급형 제품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 시장의 요구와는 점점 동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게다가 ABIT가 추구하는 기술이라는
것이 제품의 스펙을 높이는 것과는 무관해서 정작 일반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얼마 전 FPS 프로게이머인 Fatal1ty가 ABIT
Korea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여 유저들을 대상으로 DOOM III 게임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그때 Fatal1ty는 강력한 무기뿐만 아니라
맨손(또는 손전등)으로도 상대방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BIT가 프로게이머 Fatal1ty가 맨손과 손전등으로 싸우듯이 다양하고
비싼(?) 기술들을 제거한 순수한 메인보드의 스펙과 오버클럭 기능으로만 무장한 제품을 들고 다시 국내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 바로 그런 제품이 유저들이 원하는 진정한 Fatal1ty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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